전기자전거 정비교육 장면. /사진제공=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정비교육 장면. /사진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를 겨냥해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서비스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 전망은 지난 3월 관련 자전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내년 3월부터 일정 기준을 갖춘 전기자전거가 면허 없이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알톤스포츠는 지난해 2월 전국 알톤 바이크 클리닉(Alton Bike Clinic) 지정점 111개를 대상으로 일반 자전거부터 전기자전거까지 자전거 정비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전기자전거에 한해 집중적으로 이론과 기초 정비법, 고급 정비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전기자전거의 구조와 작동 원리, 부품별 기능, 조립방법, 증상에 따른 모델별 및 부위별 수리 방법 등이다. 또 교육 후 언제 어디서든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고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신속하고 편리한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