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자식 잃은 어미의 절규
연극 <피에타>
박효선 기자
1,755
공유하기
![]() |
/사진=국립극장 |
모노드라마 <피에타>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을 가진 피에타(Pieta)는 원래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 조각상을 일컫는다. 이 작품은 두 모자의 비극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극화했다. 인간의 역사 이래로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회의 부조리, 사회 구조의 악에 대한 고찰을 다뤘다. 종교적 소재를 다루면서, 선교나 포교의 목적이 아닌, 혹은 삶의 통증을 완화하려는 마취제 역할로서가 아닌, 세계와 인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일시 4월21일~5월7일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8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