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신안군, 가장 낮은 지역은 목포시로 조사됐다. 또 실업률은 광양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고용률은 59.2%로 전년동기대비 0.5%포인트, 군지역은 66.5%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지역 시군지역 고용률은 신안군(75.1%), 고흥군(71.5%), 해남군(71.3%)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조선업 직격탄을 맞은 목포시(55.9%)가 가장 낮았다.

취업자는 여수시(13만4000명), 순천시(13만1000명), 목포시(10만7000명) 등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실업률은 광양시(4.2%), 목포시(3.1%), 나주시(2.2%)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실업자는 목포시(3000명), 광양시(3000명) 등에서 많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