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오늘 통상업무 돌입… "국민 위한 사법부 만들 것"
김나현 기자
2,029
공유하기
![]() |
김명수 대법원장.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면담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김명수 대법원장이 25일 제16대 대법원장의 업무를 시작한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임명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이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 대법원장은 대법원 직원 등과의 상견례 이후 통상 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정된 공식 외부 일정은 없다. 취임식은 임명식 일정 등을 고려해 임기 이튿날인 26일 오후 2시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앞서 김 대법원장은 국회의 임명동의안 인준 직후인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법원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적지 않다"며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 반드시 국민을 위한 사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