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킨슨 예고편 캡처
/사진=디킨슨 예고편 캡처
애플이 애플TV+의 네 번째 오리지널시리즈인 <디킨슨>(Dickinson)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1800년대 미국의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을 소재로 제작됐다. 디킨슨은 자연, 사랑, 청교도주의를 배경으로 죽음과 영원 등의 주제를 다뤘다. 파격적인 문법으로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20세기 들어 형이상학적 시가 유행하면서 재조명된 인물이다.


<디킨슨>에서는 반항적인 젊은 시인의 관점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사회의 한계점 등을 풍자한다. 영화 <지랄발광 17세>와 <범블비>에서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은 할리우드 신예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주연을 맡았다.

1분 남짓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에밀리 디킨슨’으로 분한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반항스런 모습과 1800년대의 사회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킨슨>은 올 가을 애플TV+를 통해 론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