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35)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수현(35)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수현(35)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14일 "수현씨가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문화창고는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립니다"고 언급했다.


수현은 지난해 8월 차민근씨(38·매튜 샴파인)와 열애를 인정한 뒤 같은해 12월14일 결혼했다. 차민근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졌고,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졸업 후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로 입상했다.


이후 드라마 '게임의 여왕' '도망자 Plan.B' '로맨스 타운' '브레인' '스탠바이' '7급 공무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