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테이크 투'(Take Two)가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7월 열린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 모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테이크 투'(Take Two)가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7월 열린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 모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가 주요 해외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음악 스티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6월9일 자)에 따르면 BTS의 테이크 투는 스포티파이 미국에서 727만9978회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 자리에 올랐다.

해당 곡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최신 차트(6월9일 자)에 다운로드 수 2만1792건으로 신규 진입, 1위로 집계됐다.


테이크 투는 10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테이크 투는 BTS가 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매한 곡이다. 어쿠스틱 팝 장르로 BTS의 보컬과 랩이 섬세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