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버스쉘터 설치 예. /사진제공=강화군
스마트 버스쉘터 설치 예. /사진제공=강화군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군·구 스마트빌리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강화군은 세부 사업으로 '스마트 버스쉘터 설치 사업'과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한 clean 강화 만들기'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2억4000만원, 시비 2억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7억6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연말까지 강화읍 원도심과 주요 관광지 8개소에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낙후된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다는 방침이다.

◇ 서구, 혼인신고 부부에 '축하 태극기' 증정


인천시 서구는 4월부터 서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모든 신혼부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한다.

혼인신고와 함께 전달될 태극기 세트는 태극기·깃대·국기꽂이·보관함으로 구성됐다.

보관함에는 서구를 대표하는 서동이 캐릭터와 함께 '행복한 부부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두 분의 앞날이 밝게 빛나시길 인천광역시 서구가 응원합니다'라는 축하 문구가 담겨 있다.

◇ 미추홀구, '사미골 마을공간' 개소…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대

인천시 미추홀구는 31일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사미골 마을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미골 마을공간은 2020년부터 추진된 인천시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며, 주안3동 제8 노외주차장 부지에 연 면적 470.18㎡(지상 1층~3층), 대지면적 740.7㎡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3층에 문화예술 교실과 공유 주방, 2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및 회의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 부평구, 커피박 재활용 통합 처리 시스템 구축

인천시 부평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활용하는 통합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스템은 지역 내 커피전문점이 스마트폰 앱 '지구하다'에 업체를 등록하고 커피박 수거를 신청하면, 천일에너지가 커피박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구는 시스템을 활용해 수거량·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감축 및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오는 4월1일부터 운영되며 9일 협약 기업이 첫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