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시장은 9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 시장은 박완수 경남지사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강기정 시장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인구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청년들이 머물고 일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청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손자녀 돌보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출생·양육·돌봄 분야의 선도적 정책들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