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북부본부,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김동영,
경기=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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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가 오는 5월 14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고양창릉 주택전시관(킨텍스 6A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쓰임:잇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LH 경기북부본부는 지난해부터 비청약 기간에 주택전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여 소규모 강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재미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주민 참여형 업사이클 문화 체험 프로그램 '쓰임:잇다'를 새롭게 기획했다.
'쓰임:잇다'는 쓸모가 없는 폐기물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탄생하여 쓰임이 이어진다는 뜻으로 LH 경기북부본부가 추진하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 이름이다.
이를 위해 LH는 이달 9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자원순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1월 입주자 모집공고 후 최대 410: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접수가 마감된 고양창릉 A4, S5, S6블록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5월 14일, 21일, 28일, 6월 4일 오후 3시, 총 네 차례 실시된다.
날짜 순서대로 ▲바다유리(해양폐기물)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자투리 가죽으로 액막이 북어 만들기 ▲양말목(산업폐기물) 도어벨 만들기 ▲커피박(찌꺼기) 화분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으로 쓸모를 다해 버려진 폐기물이 멋진 제품으로 재탄생되는 재미를 느끼고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체험이 될 전망이다.
LH는 올 하반기 남양주시에 개관하는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에서도 비청약기간에 지역 주민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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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