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식] 등원2리 등 11개 구간 보도 설치 완료 등
파주=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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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등원2리 보도설치 등 11개 구간(총 2.4km, 사업비 22억원)에 걸쳐 '보도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약자 중심의 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빗길 및 겨울철 결빙 시 사고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확대 시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유도블록을 신규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파주시는 하반기에도 금촌체육공원 앞 보도 설치 등 추가 3개 구간에 대한 안전보행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년 파주시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운영
파주시가 오는 21일부터 9월2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2025년 파주시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생활 속 에너지 감수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과 연계한 소외계층 대상 대면 수업도 병행해 과학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에너지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조림지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파주시는 산림의 건강한 생태 순환과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50헥타르(ha) 규모로 소나무, 물푸레나무, 화백나무 등의 조림지가 대상이며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가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림지 가꾸기'는 나무를 심은 이후 풀베기, 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아직 어린 나무들이 잡초나 덩굴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돕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숲의 생장을 돕고, 목재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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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