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조394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9조3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조6694억원으로 1.1% 늘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 총량 확대로 상각액이 늘어나 831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삼성카드 등 연결자회사 손익 감소 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1조207억원으로 집계됐다.

CSM 잔액은 1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가량 늘었다.


보험사 지급여력(K-ICS) 비율은 올 상반기 187%로 전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