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이틀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 홍보 포스터./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앞 노송광장 일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정책과 연계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다.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라는 표어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판매체험관 △사회적경제 정책과 역사·자치단체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정책포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 창업 박람회'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는 'IR 전국 발표대회' △사회적경제의 가치인 상생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상생오락실' △사회적경제 관련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의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는 '협동골든벨' 등 일반 시민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다양한 지역·계층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