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임시회 개회… 한지산업 육성조례 등 66건 심사
포항=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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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제326회 임시회를 갖고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 현안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총 66개 안건이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이 포함돼 다양한 분야의 정책 개선이 논의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영헌 의원), 포항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김하영 의원), 포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안(최광열 의원), 포항시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함정호 의원), 포항시 체육시설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민정 의원) 등이 있다.
또한 포항시 6·25참전 학도병의 날 조례안(전주형 의원), 포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다영 의원), 포항시 초등학교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찬규 의원), 포항시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안(김형철 의원) 등 교육·복지·도시재생 분야의 조례도 심사된다.
포항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과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 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포항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조례안이 다수 포함된 만큼, 심사 과정에서 실효성과 현장성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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