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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오는 30일 신곡으로 새로운 계절의 정서를 피워낸다.

이젤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커밍순 포토를 공개하며 오는 30일 정오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이젤 특유의 섬세한 결이 고스란히 담긴 독창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로 깊숙이 들여다본 듯한 흐릿한 초점 속에 선명하게 새겨진 '의리'라는 단어가 보는 이로 하여금 수많은 상상과 해석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해당 이미지는 이젤의 가사지 일부를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본격적인 트랙 공개 전부터 음악 속 서사를 시각적으로 엿볼 수 있는 감도 높은 티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젤은 따뜻한 질감의 커밍순 이미지로 또 하나의 진심 어린 음악을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젤은 최근 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단 30초 만에 기록하며 뜨거운 팬덤과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오는 28일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꽃스러운 친구들이 모인 정원'이라는 주제로 이젤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했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진정성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오렌지 베드룸 팝이란 독창적인 장르와 문학적인 감성으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젤은 이번 컴백과 공연을 기점으로 또 한 번의 감성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발매되는 이젤의 신곡 관련 티징 콘텐츠는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