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서 미니 4집 '플레이 하드'의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컴백 무대와 동시에 정상에 올라 뜨거운 화력을 자랑했다.
투어스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42(팬덤명)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플레이 하드'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며 "이 상으로 (그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습할 때부터 지금 이 순간을 꿈에 그려왔다. 현실로 만들어 준 42분들 고맙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5세대 대표 올라운더다운 투어스의 가창력이 빛났다. 여섯 멤버는 속사포 랩부터 후렴의 화음, 고음 애드리브까지 모든 파트를 놓치지 않고 수준급의 라이브로 열창해 눈길을 붙잡았다.
이날 투어스는 '오버드라이브'와 선 공개곡 '헤드 숄더스 니스 토스'를 선보였다. 푸른 계열의 캐주얼룩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오버드라이브'를 통해 사랑에 푹 빠진 청춘의 뜨거운 감정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특히 후렴구에서 앙탈을 부르는 포인트 안무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새침한 눈빛을 하고 입술을 삐죽 내미는 등 6인 6색 개성을 뽐내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헤드 숄더스 니스 토스'에서는 완벽한 합으로 맹렬한 군무를 펼치며 '톱 티어 퍼포머'로서 존재감을 떨쳤다.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는 발매 첫 주(지난 13~19일)에 64만장이 팔려 전작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또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지난 12~18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투어스는 22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