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상수, 15년만에 여의도 컴백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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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상수' /사진=뉴스1 |
'새누리당 안상수'
지난 29일 치러진 인천 서·강화을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3만3256표(54.11%)로,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 2만6340표(42.85%)를 큰 표차로 앞서며 지난 15대 이후 무려 15년만에 국회복귀에 성공하며 재선에도 성공했다.
안상수 당선인은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울대 사범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안 당선인은 기업인 출신으로 동양선물 대표와 동양그룹 종합조정실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당시 신한국당의 전문경영인 영입 대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안 당선인은 3·4기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하며, 송도국제도시를 조성하고 2014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등 지역개발에 힘썼다.
새누리당은 이날 4.29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경기 성남 중원에서 승리했다. 광주 서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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