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페이스북·트위터 등 생중계… 내일(9일) 결과 나온다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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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트위터 대선 투표 중계 페이지. /사진=홈페이지 캡처 |
미국 대선이 8일(현지시간, 한국시간 8일 오후) 열리는 가운데, 투표 현황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현지 언론매체들은 TV와 라디오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스냅챗,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투표를 중계한다. 이번 미국 대선(대통령 선거)는 힐러리 클리턴 민주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그 외 군소정당 후보들이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다.
미국 케이블 채널 CNN은 투표시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홈페이지에서 투표현황을 생중계한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페이스북으로 채널을 옮겨 경합주 결과, 정당 반응 등을 중계한다.
워싱턴포스트도 오후 7시부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라이브 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역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실시간 중계를 시작한다. 이밖에 공영방송 PBS, 공중파 ABC뉴스 등 여러 뉴스 매체들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해 투표방송을 중계한다.
트위터는 뉴스·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버즈피드와 협력해 오후 6시부터 버즈피드 뉴욕 본부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트위터는 이번 중계에서 지역 현지 리포트 등으로 기존 매체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까지 다룰 계획이다.
한편 이날 투표는 한국시간으로 내일(9일) 오후쯤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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