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반 총장 홍보 동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반기문 총장.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반 총장 홍보 동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반기문 총장에 대해 유엔이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달인 내년 1월 퇴임을 앞두고 있는 반기문 유엔 총장에 대해 유엔과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가 사의를 표하는 결의를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11일) “반기문 총장의 임기가 만료돼 유엔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가 뉴욕 현지시간으로 10일과 14일 반 총장의 그간 성과에 사의를 표하는 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지난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중 5년 임기의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연임에 성공해 올해까지 10년 동안 총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반기문 총장은 올해 퇴임을 앞두고 여권 유력한 대선 주자로 떠올라 내년 1월 귀국 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국내에서 반기문 총장의 팬클럽 창립총회가 열리기도 했다. 주요 여론조사업체도 대선 후보로 반기문 총장의 선호도를 계속 조사해왔다.


반기문 총장은 최근 해외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누구도 나를 대신해 말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자신의 정치활동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여러 추측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