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통가서 규모 6.2 지진… '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 위치
장영락 기자
2,077
공유하기
![]() |
남태평양 통가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자료사진=미국 USGS |
남태평양 통가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26일 밤 2시42분쯤(한국시간) 남태평양 중부 통가 인근 해상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해 일대에 지진동이 감지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이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서쪽 209km 해상에서 났다고 발표했다. 규모는 6.2, 진원깊이는 38.3km로 추산됐다.
지진 규모는 컸으나 해상 깊은 지점에서 발생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별도의 쓰나미 경보 등도 발령되지 않고 있다.
통가는 지진이 잦아 불의 고리로도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한해에도 여러차례 지진이 관측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