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처음 결장한 이강인ⓒ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툴루즈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PSG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2025-26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툴루즈에 6-3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서 낭트에 1-0, 2라운드서 앙제에 1-0 승리를 거뒀던 PSG는 이날 승리까지 더해 개막 후 3연승을 질주, 승점 9점으로 리그1 선두에 자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2-2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로 우승한 것까지 포함하면 4경기 무패(3승1무)다.

이날 PSG는 주앙 네베스가 해트트릭, 우스만 뎀벨레가 멀티골로 펄펄 날았고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골 맛을 봤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이강인은 토트넘과의 UEFA 슈퍼컵에서는 교체로 투입돼 23분을 뛰며 1골을 기록했다.


리그1에서는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61분, 2라운드에 교체 출전으로 9분을 각각 소화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