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주요뉴스

  • 랭킹

  • 리포트

  • 오피니언ㆍ연재

  • 피플
로고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 실시간이슈
  • 금융
  • 산업
  • 유통
  • 부동산
  • 증권
  • 전국
  • 연예ㆍ스포츠
  • 전체

오피니언ㆍ연재

  • 오피니언
  • 연재

피플

  • C라운지
  • 이사람
  • 인터뷰
  • 인사
  • 부고

스페셜

  • 주요뉴스
  • 랭킹뉴스
  • 머니S리포트
  • S플러스
  • 머니S쇼츠
  • ESG로드
  • 밸류업 라운지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트위터
  • 유튜브
  • 네이버TV
  • 카카오플러스친구

부동산

[단독] 서울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피해자, 임시주택 우선 입주 추진

[단독] 서울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피해자, 임시주택 우선 입주 추진
  • plus 아이콘

    "10년 약속 어디로 갔나"… 청년안심주택 세입자들 '주거 보장' 촉구

  • [단독]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택건설협회장 재출마 안한다

    [단독]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택건설협회장 재출마 안한다

  • "철회 아닌 유보"… 철도노조 '총파업 가능성' 남았다

    "철회 아닌 유보"… 철도노조 '총파업 가능성' 남았다

    • plus 아이콘

      KTX·SRT 단일노선 시대… 수서역 인근 집값 '꿈틀'

    • plus 아이콘

      SR 노조, 고속철도 통합 규탄… "독점체제로 회귀"

    • plus 아이콘

      KTX·SRT '경쟁 체제' 취지 미완… 더 거대해진 철도공기업 되나

  • 은행권 자체감정평가 중단 요구 '1.1%' 불과… 이달 내 축소 계획 제출

    은행권 자체감정평가 중단 요구 '1.1%' 불과… 이달 내 축소 계획 제출

    • plus 아이콘

      [데스크칼럼] 감정평가 금지하면 대출이자 올리겠다는 협박

    • plus 아이콘

      [S리포트]③미 도드-프랭크법 상기… 감정평가 제도개선 착수

    • plus 아이콘

      [S리포트]②국민은행 연75조 대출 자체감정, 금융감독규정 임의해석해 세력 넓혔나

    • plus 아이콘

      [S리포트]①대형은행 '셀프 감정', 1.1조 시장 흔들었다

    • plus 아이콘

      [단독] 대형은행 감정평가보수 법인의 '1.5배'… 금융위, 갈등 조정 나선다

  • 삼성물산이 폴란드 민간 SMR 개발사 신토스그린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신토스그린에너지 미하우 소워보프 회장과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폴란드 SMR 개발사와 협력… "유럽 원전 공략"

  • 수도권과 지방에서 총 1100가구의 신규 청약이 실시된다. 사진은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

    [주간 '분양현장'] 강남·송도·과천 등에서 1100가구 공급

  • [부고] 주우정(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씨 장모상

    [부고] 주우정(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씨 장모상

  • 올해 종합건설업체 610개가 폐업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형 건설업체들은 정비사업 수주 10조원을 돌파해 업계 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신도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사진=뉴스

    '역대 최대' 폐업 또 폐업… 건설업체, 올들어 610곳 문 닫았다

  • 건설산업이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자 정부는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토부 전경. /사진=뉴시스

    해외건설 '고부가가치 산업' 도약… 정부, 'AI·금융' 전방위 지원

  •  잠실센트럴파크 청년주택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당코브 비상대책위원회, 서울시 전세피해 세입자 연대가 1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보증금미반환 청년안심주택 거주기간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10년 약속 어디로 갔나"… 청년안심주택 세입자들 '주거 보장' 촉구

  • GS건설이 12일 역삼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분양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역삼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한티∙선릉 역세권…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 12일 오픈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목! 경매] 상암동 아파트 114.7㎡ 1회 유찰 11억1200만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원들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앞에서 '제2차 국민은행 감정평가시장 불법 침탈행위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수백억대 골프장 은행이 자체감정… '부실 대출' 준법감시체계 리스크

  •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잠정 유보하며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된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코레일과 SR의 통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역 내부에 붙여진 철도 노조 파업 현수막. /사진=뉴시스

    "철회 아닌 유보"… 철도노조 '총파업 가능성' 남았다

    • plus 아이콘

      KTX·SRT 단일노선 시대… 수서역 인근 집값 '꿈틀'

    • plus 아이콘

      SR 노조, 고속철도 통합 규탄… "독점체제로 회귀"

    • plus 아이콘

      KTX·SRT '경쟁 체제' 취지 미완… 더 거대해진 철도공기업 되나

  • 대우건설이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주요 자체사업 단지들의 분양 성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사진은 의정부 탑석푸르지오파크7 투시도.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자체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실적 개선 기대"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미지는 입주민 오디오북 제작 썸네일. /그래픽=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 리더 캠페인'으로 디지털광고대상 우수상 수상

  •  금융위원회가 은행권과 감정평가업계의 합의 원칙을 토대로 관계·유관기관의 공동 개선방안을 연내 마련한다. 사진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원들이 지난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KB국민은행 불법행위 방조 각성 촉구대회'를 연 모습. /사진 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은행권 자체감정평가 중단 요구 '1.1%' 불과… 이달 내 축소 계획 제출

    • plus 아이콘

      [데스크칼럼] 감정평가 금지하면 대출이자 올리겠다는 협박

    • plus 아이콘

      [S리포트]③미 도드-프랭크법 상기… 감정평가 제도개선 착수

    • plus 아이콘

      [S리포트]②국민은행 연75조 대출 자체감정, 금융감독규정 임의해석해 세력 넓혔나

    • plus 아이콘

      [S리포트]①대형은행 '셀프 감정', 1.1조 시장 흔들었다

    • plus 아이콘

      [단독] 대형은행 감정평가보수 법인의 '1.5배'… 금융위, 갈등 조정 나선다

  • 배우 하지원이 100억원에 매입한 성수동 빌딩을 185억원에 매각했다. 사진은 배우 하지원 모습. /사진=뉴스

    하지원, 100억에 산 성수동 빌딩 '잭폿'… "5년 만에 85억 시세차익"

  • 코레일과 SR 통합 로드맵이 발표된 가운데 수서역 인근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역사 내에서 승객들이 KTX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KTX·SRT 단일노선 시대… 수서역 인근 집값 '꿈틀'

  • 정부의 2기 공공기관 이전 시행을 앞두고 지원금 확대, 인프라 확충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사진은 10일 오전 국회 토론회의 참석자들 모습. /사진=최성원 기자

    "도로·공원에 인적 없는 혁신도시"… 세종시와 투자예산 6.3배 격차

  • 에스알(SR) 노조가 국토부의 SR·코레일 통합 방안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출발 대기중인 SRT 열차 모습 /사진=뉴스

    SR 노조, 고속철도 통합 규탄… "독점체제로 회귀"

    광고 이미지
    • 정비록

      로고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남4구역의 노후 주택가 골목 /사진=이화랑 기자

      [정비록] 한남4구역 '별들의 전쟁'… 수주 판가름 승부처는?

      서울 재개발 사업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 입찰에서 시공능력 1·2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지난 18일 한남4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했다. 두 건설업체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은 2007년 동작구 정금마을 재건축 후 17년 만이다. 당시에는 현대건설이 승리했다. 한남4구역 수주전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향후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앞서 전초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업계 1위 삼성물산은 브랜드 아파트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을 보유해 강남·용산 등 정비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업계 순위는 삼성물산보다 낮지만 건설업계 "전통의 강자"로서 압구정 원조 시공사인 데다 인근의 한남3구역 시공권을 확보해, 연계 수주를 통한 공사비 경쟁력을 내세울 것으로 보

    • 오늘의 역사

      로고
      1937년 12월13일(현지시각) 중국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들이 중국인을 상대로 강간, 학살을 자행했다. 사진은 1937년 중·일 전쟁에 참전한 일본군들의 모습. /사진=요미우리신문 캡처(당시 참전 군인인 가와라 시게루 제공)

      중국 난징 점령한 일본군, 6주간 민간인 20만명 대학살 [오늘의역사]

      1937년 12월1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중국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학살은 1938년 2월까지 무려 6주에 걸쳐 진행됐다. 학살로 중국인 약 20만명이 사망했고 일본군 1644부대에서 생체실험을 당하는 등 이날 벌어진 끔찍한 일은 현재까지도 중국 내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일본군은 왜 대학살을 일으켰나?━ 난징대학살이 벌어지기 5개월 전인 1937년 7월 중국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 초기 일본은 중국 베이징과 톈진 등 북부 주요 도시들을 점령했다. 하지만 상하이에서 벌어진 전투는 2~3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에 일본군은 오송 상륙 전투로 승기를 잡으려 했지만 오히려 이 작전을 무리하게 진행해 수세에 몰렸다.중국에 대한 분노에 차오른 일본군은 1937년 11월 상하이 전투에서 겨우 승리했고 바로 난징으로 진격했다. 일본군은 난징을 포위한 채 중국군에게 투항하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끝내 중국군은 투항을 거부했고 일본군은 1937년 12월13일 난징으로 진격했다.일본군에 의해 함락된 난징에는 피난을 떠나지 못한 50만~60만 시민과 군인들이 있었다. 당시 사령관이었던 탕셩즈는 부대와 시민들을 버리고 도망쳤다.사령관이 사라진 난징을 손쉽게 점령한 일본군은 도시에 남은 시민과 중국군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여자들을 강간하는 등 참혹한 일을 벌였다. 당시 일본 외무부는 난징대학살을 숨기기 위해 난징에 있던 서방 외교관들 매수도 시도했다고 전해졌다.특히 일본군은 1939년 4월 의학 연구기관을 설치해 난징 시민들을 상대로 생체실험 연구를 자행했다. 일명 1644부대라 불리는 생체실험 부대를 조성해 매주 약 10명씩 생체실험했다고 알려졌다.1945년 일본이 패망하자 난징을 점령했던 일본군은 모든 증거를 파괴하고 도주했다.━난징대학살, 여전히 중·일 관계의 '뜨거운 감자'━ 난징 전범재판은 일본군 도주 1년 후인 1946년 8월부터 1947년 2월까지 진행됐다. 이 재판에서 중국인 1000명이 살인, 강간, 방화, 약탈 등 460여건에 대해 증언했다. 이 재판에서 '100인 참수 경쟁'을 주도한 노다 쓰요시 중위와 무카이 도시아키 중위는 사형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헤이그 협정을 위반하고 난징에서 30만명 학살을 주도한 다니 히사오 중장도 사형은 선고받아 공개총살로 생을 마감했다.전범재판까지 진행됐던 난징대학살은 중·일 관계에서 여전히 예민한 주제다. 지난 8월 중국에선 난징대학살을 소재로 한 영화 '난징사진관'이 개봉했다. 9월엔 만주사변에서 자행된 생체실험을 다룬 영화 '731'도 개봉하는 등 항일 영화가 한 달 사이로 개봉됐다. 영화 '난징사진관' 누적 수입은 지난 8월3일 기준 14억위안(약 2917억원), 누적 관람객 수는 40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에서 항일영화가 큰 인기를 얻으며 반일 감정이 치솟자 지난 5일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난징 대학살 88주년(13일)을 앞두고 중국 거주 일본인들에게 반일 정서 고조에 주의하고 외출 시 최대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맛집로드

      로고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은 카레시의 스프카레.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찬 공기가 부르는 홋카이도의 맛, 스프카레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탄생한 '스프카레'는 걸쭉한 일반 일본식 카레와 달리 닭·채소·해산물 등으로 우려낸 맑은 육수에 여러 향신료를 더해 국물 요리처럼 즐기는 음식이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본연의 식감을 살렸으며, 밥과 국물이 따로 제공돼 한 숟가락씩 떠먹거나 적셔 먹는 것이 특징이다.스프카레의 뿌리는 1970년대 삿포로의 카페 '아잔타'에서 선보인 약선(약이 되는 음식) 스타일 카레로 보는 시각이 많다. 초기에는 지금보다 국물이 더 묽었으나 1990년대 지역 인기 식당들의 등장과 함께 지금의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때 '매직 스파이스'라는 이름의 가게를 통해 스프카레라는 명칭이 정착하게 됐다.다양한 채소를 굽거나 튀겨 올리는 스프카레에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하되 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추구하는 홋카이도 지역의 음식 철학이 깃들어있다. 맑지만 깊이가 있는 육수, 통째로 구워 올린 채소, 큰 조각의 고기, 그리고 단계별로 조절 가능한 매운맛은 현재 가장 보편적인 스프카레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스프카레 전문점들을 볼 수 있다. 삿포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로, 이를 통해 홋카이도의 음식을 경험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스프카레 식당을 찾아 여행의 향수를 느끼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카레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한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현지에서 장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를 활용해 국물이 묽고 향신료가 도드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해 산뜻함과 고소함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고, 이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스프카레 특유의 균형 잡힌 베이스를 완성한다. 여기에 각종 채소를 찜기로 익힌 뒤 곱게 갈아 만든 채소 육수가 더해지는데 이 과정에서 마늘·생강·울금 등을 함께 쪄내 채소의 풍미를 극대화한다.메뉴를 고를 때는 국물의 매운맛 단계와 기본 야채 베이스에 곁들이는 육류를 선택하면 된다. 뼈 없는 닭고기살을 튀긴 토리장기, 장시간 삶아 살짝 집어도 뼈가 스르르 발리는 닭다리, 수비드로 조리한 부드러운 풀드포크 등이 있고 육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12가지의 채소가 사용된 스프카레도 있다. '닭다리 스프카레'는 부드럽게 조리된 통다리살이 핵심으로 국물의 농도와 감칠맛이 균형을 이루며 가장 대중적이다. 코코넛 밀크를 추가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야스노야 본점━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한 삿포로 칭기즈칸식 양고기 전문점이다. 주력 메뉴는 1년 미만 숙성한 양고기 프랜치 랙을 허브 올리브 오일에 재운 뒤 삿포로식 칭기즈칸 불판에서 구워내는 '시그니처 생양갈비'다. 칼칼한 카레 베이스 육수에 양갈비와 야채 토핑을 올려 전골처럼 끓여 먹는 '삿포로식 스프카레'가 양갈비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스프카레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며 우동면을 추가해 즐기는 것도 별미다.━커리지널 일산점━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역 인근의 삿포로식 스프카레 전문점이다. 진한 닭육수와 12시간 동안 볶은 양파, 10가지 향신료가 더해진 스프에 9가지 채소가 토핑된 '야채 스프카레', 닭다리 튀김을 올린 '튀긴 장각 스프카레'가 대표메뉴다. 차슈, 우삼겹, 마라, 하와이안 등 이곳에서만 선보이는 특색 메뉴들도 갖췄다.━카레모토━ 서울 선유도역 인근 정통 북해도식 스프카레를 선보이는 곳이다. 현지에서 보양식으로 통하는 스프카레의 정체성을 이어받아 맛과 영양의 균형을 지향한다. 긴 시간 우려낸 닭육수와 21가지 향신료와 재료를 배합해 만든 카레 국물에 기호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함박, 닭, 새우, 야채 토핑이 모두 올라간 '풀토핑 스프카레'와 수제 함박을 올린 '함박 스프카레'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 여행픽

      로고
      찬 바람에 맑아지는 머리와 따뜻한 물 속에서 노곤하게 풀리는 몸의 대비는 겨울 온천이 주는 최고의 낭만이다. 사진은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온천.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코끝은 시리고 몸은 뜨겁게… 낭만 가득 겨울 온천

      매서운 겨울 추위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가장 확실하게 녹이는 방법은 온천수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찬 바람에 맑아지는 머리와 따뜻한 물 속에서 노곤하게 풀리는 몸은 겨울 온천이 주는 최고의 낭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건강과 휴식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겨울 온천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리조트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이스트타워 11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눈 내린 겨울, 하얗게 덮인 설산과 푸른 온천수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울산바위 전망이다. 따뜻한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순간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지는 거대한 화강암 절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울타리처럼 생겨 '울산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처럼 든든한 자태에 압도된다. 울산바위를 선명하게 눈에 담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루프탑 특성상 물 밖에서는 바람이 불고 추울 수 있으니 가운이나 비치타올 등 체온을 유지할 있는 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여유로운 온천 시간을 원한다면 인피티니풀과는 다른 건물에 있는 온천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도 대안이다. 온탕, 냉탕, 노천탕 등을 갖춰 온천욕에 집중하며 쉬기에 제격이다.━이천 테르메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 리조트를 표방하는 휴식형 워터파크로 실내외 모든 풀에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다. 실내공간의 메인은 직경 30m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바데풀이다. 온천욕과 수영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풀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야외 공간에서는 숲의 정취를 느끼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테르메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티니티풀존과 분수가 나오는 포레스트배스존, 인공 폭포수가 설치된 마운틴풀존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에서 즐기는 노천온천은 도심에서 쌓인 답답함을 씻어내기에 제격이다.물놀이 후 나른해진 몸을 녹여줄 찜질스파도 있어 온천욕을 즐긴 뒤 색다른 활력을 얻을 수 있다.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편백나무방은 물론 소금방, 황토방, 키즈라이브러리 등 다양하게 찜질을 즐길 수 있다. 온탕, 냉탕, 습식 사우나 등이 포함된 기본 온천 시설도 있어 가볍게 몸을 풀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화성 율암온천━ 화성에서 처음으로 공식 허가를 받은 온천으로 '물' 자체에 집중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1~2시간 이내로 갈 수 있어 부담 없이 찾기 좋다. 예전에는 율암온천 뒤편에서 자연 용출수가 사계절 흘러나와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빨래터로 주민들이 이용했다는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진다. 지하 약 700m 암반에서 끌어 올린 천연 온천수는 알칼리성분이 높아 피부에 닿는 감촉부터 남다르다. 건물 2층으로 들어가면 매표소와 온천 입구가 나온다. 내부에는 온탕, 열탕, 이벤트탕, 사우나 등이 마련돼 있어 가볍게 피로를 풀고 온천욕에 집중하기 좋다.이곳의 또다른 백미는 숯가마 찜질방이다. 온천과 다른 건물에 있어 매표소 앞쪽으로 나가 이동해야 한다. 숯가마는 고온실, 중온실, 저온실로 나뉘어 있고 각 실은 10명 정도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숯가마에 들어가 있으면 뜨거운 공기 속에서 몸이 점점 가벼워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휴게실과 족욕탕도 함께 마련돼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찜질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이전
    다음
    • 이용약관
    • 저작권규약
    • 개인정보처리방침
    동행미디어 시대 (주)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5 (서린동, 관정빌딩) 17층 제호 : e머니에스 (e money S)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김형기 등록번호 : 서울 아01082 등록일/발행일 : 2010.1.5 사업자등록번호 101-81-94590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01-1022호 호스팅사업자 주식회사 후이즈 전자우편주소 : [email protected] Tel : 02-723-5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상엽 COPYRIGHT © MONEY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