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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18:05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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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칼럼

[고수칼럼] 테슬라 투자 어디까지 해 봤니?

[고수칼럼] 테슬라 투자 어디까지 해 봤니?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은행, 증권, 보험 등 여러 금융기관은 각기 역할을 맡아 "자본"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자본주의 세상에는 시장을 움직이는 메커니즘이 있고 메커니즘을 작동하는 수많은 원리와 요소들이 있다. 자본주의 시장을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할수록 가진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예컨대 금리를 이해하면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금융기관을 찾아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금리와 채권 가격의 상관관계를 이해한다면 높은 금리일 때 금리 하락 시 채권 가격 상승 원리를 활용해 장기 채권 투자를 늘리는 결정을 함으로써 금리 하락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자산관리와 재테크의 기본은 큰 틀에서 시황을 읽고 투자상품군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후 자신의 투자 경험과 전망에 근거해 위험에 대한 태도와 목표수익률을 정한다. 최종적으로는 상품을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순서다. 이후에는 변하는 시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

[CEO초대석] 김창훈 비과학회장 "코 질환, 치매·암 발병과도 연관"

[CEO초대석] 김창훈 비과학회장 "코 질환, 치매·암 발병과도 연관"

대한비과학회가 4월28일을 "코의 날"로 정했다. 환절기인 데다 꽃가루가 많이 날려 알레르기 비염 등 코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4월", 코 건강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매년 "2번",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코 건강을 "평생(∞)"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13대 대한비과학회 회장을 맡은 김창훈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를 만나 코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 등을 알아봤다.━소홀한 코 건강관리, 정말 중요하다━코는 공기 중 오염물질을 여과해주는 호흡 기관이다.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며 코털과 점액, 점막 등을 통해 공기 중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체내에 쌓이지 않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성인 기준 하루 약 12ℓ의 공기를 코를 통해 흡입한다.김 회장은 "코 대신 입으로 숨쉬는 구강호흡을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오염물질이 그대로 몸 속으로 들어와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이 정도로 중요한 기관임에도 코와 관련해 질환이 발생..

[법률S토리] 해외 투자 시 주의할 점은

[법률S토리] 해외 투자 시 주의할 점은

#. K씨는 2022년에 해외에 10억을 송금해 6억원은 해외부동산을 구입 후 임대하고 나머지 4억원은 해외 금융계좌에서 운용하고 있다. K씨는 국외에서 발생한 금융소득과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해 지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쳤는데 오는 6월 세법상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 궁금해졌다.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는 이들은 5월 신고를 해야 한다. 해외에 금융계좌가 있거나 부동산을 투자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외에도 6월에 아래와 같은 의무가 있으니 눈여겨 보자.2011년 6월부터 역외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 금융계좌가 있는 거주자는 매년 6월 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단 모든 거주자가 신고할 필요는 없으며 매월 말일 기준으로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신고 대상이 된다.이때 보고해야 할 해외금융계좌에는 예금뿐만 아니라 주식, 펀드, 채권 등이 포함되며 세법이 개정돼 2022년부터는 가상자산(해외 코인거래소의 계좌 등)도..

'소아과 티케팅' 실패하면 무한대기… 의료강국 맞아? [Z시세]

'소아과 티케팅' 실패하면 무한대기… 의료강국 맞아? [Z시세]

#1. 21개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A씨(여)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받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비일비재해서다. 현장 진료는 몇시간씩 기다려야 하고 병원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을 켜면 오픈 1~2분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게 현실이다. A씨는 "간신히 진료받았더니 아이가 폐렴 초기 증상"이라며 "병세가 악화되면 입원이 필요하다는데 소아 병실이 부족해 제때 입원하지 못할까봐 걱정"이라고 토로했다.#2. B씨(여)는 밤에 아이가 아프면 오전 4시30분에 작은 낚시 의자와 경량 패딩을 챙겨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 진료시간에 맞춰 나가면 대기줄이 길어 최소 2시간가량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B씨는 "아직 새벽엔 추워서 아이는 집에 두고 혼자 나간다"며 "오전 5시30분에 대기표를 뽑았는데 48번이었다"고 밝혔다. "어린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부모와 이웃 등 주변에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말이기도 ..

[헬스S] 칼슘과 비타민D, 함께 섭취해야 하는 이유

[헬스S] 칼슘과 비타민D, 함께 섭취해야 하는 이유

칼슘과 비타민D를 혼합 복용하면 사망 발생 위험을 15%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1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따르면 동원 김신곤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 복용과 사망률 간의 관계를 규명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내과학회지 저널(JIM: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한국은 칼슘과 비타민D 섭취량이 비교적 적은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칼슘과 비타민D 섭취에 관한 국내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90일 이상 칼슘 보충제를 단독으로 복용한 6256명과 칼슘 보충제와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한 2만1590명 등 총 2만7846명의 환자들의 데이터를 통해 두 그룹 간의 사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칼슘 보충제 단독 복용군은 칼슘 보충제와 비타민D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체 사망률에서는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비타민D와 칼슘 보충제를 혼합 복용한 ..

[기자수첩] 서류 떼다 실손보험금 포기… 사라져야 한다

[기자수첩] 서류 떼다 실손보험금 포기… 사라져야 한다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만 50장이 넘어요. 머지않아 종이서류를 온라인 전자서류로 대체한다고 하니 너무 기대됩니다." 지난 16일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를 통과했다는 기자의 기사에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이다. 지나치게 복잡한 실손보험금 청구 절차 때문에 그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한 것이다.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는 보험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사들이 14년 동안 추진해온 사안이다.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보험금 청구 양식 통일 및 방법 간소화 권고에도 의료계 반발에 부딪혀 10년 이상 국회에서 공회전했다. 이번 법안심사 통과로 7부 능선을 넘은 보험사들은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가 현실화 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병·의원에서 직접 중계기관에 전산화된 관련 파일을 전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는 소비자는 진료를 마친 뒤 병원이나 약국에 직접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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